안녕하세요. 저는 경기 용인 효자초등학교 4학년 김태린입니다. 이번 KMC에서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아 너무 기쁩니다. 1학년 때 부터 성대경시, 연대경시, KMC경시를 도전하였습니다. 그러다 이번 대회를 통해 드디어 대상을 받게 돼서 정말 기뻤습니다. 부모님께서 항상 “경시대회에 두려움을 갖지 말고 즐기라”고 말씀하셔서 늘 좋아하는 수학을 즐기며 풀었기 때문에 이런 좋은 성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또한 저는 문제를 정해진 공식으로만 풀기보다 나만의 풀이법으로 해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처음엔 저의 아빠께서 문제를 공식대로 제대로 풀지 않는다고 꾸짖으셨는데 지금은 제가 생각하는 방법대로 하라며 지켜봐 주십니다. 아마 저만의 방식도 나쁘지만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김석환, 이강석 선생님께서는 저만의 방식대로 문제를 푸는 것은 좋지만 남들이 이해할 수 있게 풀어야 한다고 지도해주셔서 문제 풀이를 서술하고 설명했던 것이 이번 경시대회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배우고 공부해서 나중에 저의 꿈인 수학자가 되어 “아르키메데스의 원리, 피타고라스의 정리”처럼 제 이름의 공식을 만들고 싶습니다. 늘 사랑해주시는 부모님, 종로학원하늘교육정자학원의 이강석선생님, 김석환선생님, 김보연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배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