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반지초등학교 4학년 박찬용이라고 합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수학도둑”이란 만화책을 보고 수학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7번 반복해서 읽었기 때문에 아예 책을 외우다시피 읽어 내용을 이해하고 수학에 대한 지식이 점차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도형을 아주 좋아합니다. 하지만 숫자에는 좀 약합니다. 하지만 제가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제가 수학 관련 책을 매일 읽으며, 수학문제집을 꾸준히 풀어보고 학원에서 배운 내용들이 차츰 축척되면서 수에 약한 저의 약점을 극복해서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시험문제를 푸는 동안 제 머릿속에서 “난 할 수 있다”란 생각을 계속 떠올리며 풀었습니다. 이러면서 저에게는 자신감이 생겼고 문제를 잘 풀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수학경시대회(KMC) 기출문제집을 하루에 한 시간씩 매일 꾸준히 풀어보며 준비했습니다. 문제를 풀고 바로 그날 채점해 틀린 문제는 답안지와 풀이과정을 보고 알 때까지 차근히 다시 풀어보았습니다. 이렇게 끝까지 노력했기에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었습니다.

제가 꼭 드리고 싶은 말은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입니다. 노력을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기 마련입니다. 저도 끝까지 더욱더 노력해서 다양한 수학 대회에서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의 큰 꿈인 행복한 수학교수가 되기 위해 한 발짝 더 다가선 생각이 듭니다. 부족한 제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