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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수학공부
제37회 한국수학경시대회(KMC)(2018년 전기) 중2 최우수상
작성자
송호중학교 중2 유민준
등록일
2018.08.24
조회수
281

안녕하십니까? 37회 한국수학경시대회 중2 최우수상을 받게 된 송호중학교 2학년 유민준입니다. 저는 세 살 위의 누나 덕분에 어릴 때부터 여러 가지 수학교구를 갖고 놀았고 또래 친구들보다 일찍 수학동아 같은 잡지, 수학 동화책 등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1학년 때 4학년이던 누나가 영재학급에 다니게 되었는데 수업이 끝난 후 그날 공부한 교재들을 가져오면 하루 종일 그것을 가지고 놀며 따라하곤 하였습니다.

또 수학문제를 푸는 것을 좋아하는 저를 보신 부모님의 도움으로 초등학교 1학년 때 mbc학력평가를 시작으로 성균관대경시대회, 한국수학경시대회 같은 전국단위 수학경시대회에 매년 참가하였습니다. 학원을 다니지 않고 학습지로 수학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그런 대회 참가 경험은 객관적으로 저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시험 준비는 하늘교육 홈페이지에서 기출문제집을 구매하여 여러 번 반복해서 풀어보며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시험역시 시험 2주 전에 기출문제집을 구매하여 공부하였습니다. 작년대회에서는 은상을 받았는데 이번 대회는 다른 수학대회하고 함께 준비해야 해서 사실 큰 기대를 하지 못했는데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뻤습니다.

처음 숫자를 알게 되었을 때부터 다른 사람이 시켜서 억지로 한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정답을 맞춰가는 과정이 재미있고 또 제가 좋아하는 공부라서 정말 열심히 하였습니다. 그 덕분에 지금은 대학부설영재교육원에서 중등수학 사사과정을 공부하고 있으며 수학자라는 꿈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의 제게 초1때부터 쉬지 않고 매년 전국단위 수학경시대회에 참가했던 경험이 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수학경시대회를 준비하며 어려운 사고력문제를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기출문제집을 여러 번 풀어보며 나만의 방식으로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수학적 감각과 실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또 현재 나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었고 부족한 부분이 어느 부분인지 알 수 있게 되어 그 부분에 대한 공부도 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 전에 2학년이지만 영재고 최종 선발캠프에 참가 할 수 있었던 것도 어릴 때부터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어려운 문제를 접했을 때 혼자서 생각하고 끝까지 풀어보고자 노력했던 경험 덕분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수학공부를 열심히 할 것이며 수학자라는 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