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동일초등학교 5학년 김세현입니다.
KMC는 제가 좋아하는 시험 중 하나입니다. 생각할 시간이 충분해서 실수도 적고, 문제를 확실히 풀어 보거나 어려운 문제는 숙고를 계속해 봐야 풀리는 문제도 있기 때문입니다. 3학년 때 대상을 탄 뒤 이번 최우수상을 받을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거듭된 작은 실수로 그만큼 많은 시간이 걸린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번 예선 점수가 낮게 나와서 본선에서는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예선 점수가 본선 진출을 결정하는 것이라고 해도 점수가 낮으면 실망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수학 잘하는 많은 친구들과 실력을 겨루는 것이니까요. 이번과 같은 낮은 예선 점수를 받은 적이 있었고 그때는 본선에서 장려상을 받았기에 걱정도 되고 기분도 안 좋았지만 그러기에 더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KMC뿐만이 아니라 다른 시험에서 만점으로 대상을 연거푸 3번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KMC까지 4번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적은 처음이라서 너무 기쁩니다. 최근의 모든 시험 결과가 좋아서 다음에도 이렇게 잘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KMC는 항상 잘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실수도 적어야겠지만 KMC본선은 문제를 이해하는 과정, 풀이하는 방법이 모두 알아야만 풀 수 있는 주관식 문제입니다. 그래서 저에겐 너무나 좋은 시험이고 풀 다 보면 고민되지만 흥미롭고 재미있는 문제가 많이 나와서 좋습니다.
다음에도 열심히 하여 또 대상, 최우수상을 받으려 노력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에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다음 시험도 잘 보기를 다짐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