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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노력, 성공
제40회 한국수학경시대회(KMC)(2019년 후기) 초6 최우수상
작성자
온곡초등학교 초6 노경민
등록일
2020.02.06
조회수
1,337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KMC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서울 온곡초등학교 6학년 노경민입니다. 우선 제가 큰 상을 수상하는 데에 도움을 주신 사랑하는 부모님과 누나의 아낌없는 믿음과 지지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이 벌써 KMC의 문을 두들긴 지가 4년이 되었습니다. 이 중 4번의 시험을 예선에서 전국 최고점수라는 쾌거를 등에 업고 본선에 진출하였습니다. 하지만, 그에 반해 본선에서는 최우수상을 한 번도 수상하지 못하였습니다. ‘왜 그럴까?’ 나름 고민을 많이 해보았습니다. ‘서술형을 평가하는 본선에서 나의 문제 서술 방식이 잘못되었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를 보안하기 위해 나만의 풀이 방식만을 고집하지 않고 다양한 풀이 방법도 찾아가며 차츰 고쳐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KMO를 독학으로 준비하면서 증명 위주의 수학을 공부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서술형 스킬이 향상된 것 같습니다. 그 덕분인지, 이번 시험은 그동안 쌓아왔던 수학적 실력과 서술형 스킬이 모두 발휘되어 40분 만에 6문제를 전부 풀 수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남은 시간동안은 여러 번 검토하여 서술형 답안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었습니다. 유독 유난히 쉽게 느껴졌던 이번 시험, 문제 난이도가 결코 쉬웠던 게 아니라, 그만큼 나의 수학적 역량이 향상되어 문제가 술술 풀렸던 것이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지금껏 수학을 학원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 집에서 인터넷 강의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문제를 풀다가 막힐 때 도움을 청할 사람이 없어 답답하고 힘들 때가 많았지만 혼자서 문제를 끝까지 해결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점에서 수학 학원을 안 다닌 것이 독이 아니라 득이 되었던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초등학교 마지막 시험인 6학년 KMC 후기에서 예선은 전국 최고점수, 본선은 1등인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중학교에 올라가서도 저의 꿈을 향한 도전은 계속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가끔은 하고자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잠시 휘청거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자신의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자 노력한다면 반드시 원하는 목표를 이룰 것이라 확신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