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소현 초등학교 3학년 조서형입니다. 저는 시험을 보고난 후 대상까지는 예상을 못했는데 막상 대상을 받으니 너무 기뻤습니다. 작년에는 성대경시, 연대경시는 모두 대상을 받았는데 KMC만 금상을 받아서 조금 아쉬웠고,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더 많이 공부하지도 못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다음에는 더 많이 공부해서 100점을 꼭 받고 싶습니다.

저는 수학 공부하는 걸 너무 좋아 합니다.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방법을 연구하고, 그러다 문제를 풀게 되면 기분이 좋습니다. 요즘은 도형 공부를 하는데, 많이 어렵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 생각을 하다 보면 문제를 풀 수도 있고, 그래도 안 되면 선생님께 질문하고, 선생님 말씀을 듣고 고민해보다 풀 수 있을 때도 있고 풀 수 없을 때도 있지만, 그렇게 하는 것들이 재미있습니다. KMC는 성대경시나 연대경시와 달리 본선에서 서술형 문제를 푸는데, 평소에 고민하고 공부하던 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장래 희망을 정하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첼로 하는 게 너무 좋아서 예중에도 가고 음악을 전공하고 싶기도 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어른이 되면 착하고 친절한 사람이 돼서 우리나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