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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즐기는 것
제45회 한국수학경시대회(KMC)(2022년 후기) 초6 대상
작성자
불로초등학교 초6 최명선
등록일
2023.02.14
조회수
407

안녕하세요. 저는 광주광역시 불로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6학년 최명선입니다. 이전에 응시했던 성대 경시와 KMC에서는 항상 금상만 타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응시한 KMC 또한 예선 점수가 전국 최고점보다 낮아서 대상은 타기 힘들 것 같았지만 본선에서 대상을 거머쥐어 기쁘고 뿌듯했습니다. 그럼 대상 수상 후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KMC는 성대 경시에서 아쉽게 대상 수상에 실패한 이후 부모님의 권유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KMC에 대해 잠깐 설명드리자면 우선 예선을 진행한 후 좋은 점수를 얻은 참가자들만 추려 본선을 진행합니다. 두 차례 시험을 진행하기 때문에 진짜 수학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예선은 총 30문항의 시험이고 본선은 총 6문항의 서술형 시험입니다. 예선과 본선 전부 2시간 응시하게 되는데 본선은 6문항이기 때문에 시간이 넉넉하게 남게 됩니다. 남는 시간에는 풀이 과정과 답을 도출해내는 원리를 자세히 쓰면 쓸수록 점수를 얻는 데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남는 시간까지 답을 검토해보며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고 알차게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상을 타기 위해서는 성대 경시나 KMC 기출 문제들을 풀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제를 푸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암산 능력이나 문제를 빨리 푸는 것이 아닌 그 문제에 접근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그 문제의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1순위입니다. 유형을 파악해야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가 눈에 보이기 때문입니다. 성대 경시나 KMC 기출 문제들을 풀어본다면 문제의 유형을 습득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이고 문제를 처음 봤을 때의 당혹감과 막막함이 줄고 오히려 자신감이 생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수학에 대한 제 생각을 언급하고 마치겠습니다. ‘수포자’, 일명 수학을 포기한 자들이 정말 많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들이 수학을 싫어하는 이유는 수학은 외워야 할 공식만 많은 따분한 과목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수학은 일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트에 놓인 가격표를 볼 때, 지도를 찾아볼 때 등 수학은 어디서나 접할 수 있습니다. 수학을 중요시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거리낌 없이 수학을 접하기 위해서는 문제집의 따분한 수학이 아닌 일상에서부터 수학을 차근차근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