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27회 한국수학경시대회 3학년 최우수상 수상자 강준호 입니다. 저는 이번 KMC 결과 발표 날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KMC 본선의 서술형 문제들은 처음이었습니다. 기출문제집을 풀고 오답을 체크하며 틀린 문제를 다시 반복하여 풀어보았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해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무척 기뻤습니다. 3학년이 되어서 성균관대학교 수학 학력경시대회를 처음으로 준비해서 은상을 수상했었습니다. 처음으로 참가한 경시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여 자신감을 갖고, KMC를 준비했었는데,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제가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유난히 수학을 좋아했고, 사칙연산을 다른 사람보다 빠르게 끝냈습니다. 틀린 문제를 시간이 걸리더라도 스스로 해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혼자서 오랜 시간 동안 끙끙대며 풀지만 풀고 나면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또한 수학책 읽기를 좋아합니다. 저는 ‘20인의 수학자 편지’라는 책을 가장 좋아합니다. 이 책에 나오는 20명의 수학자 중에서 저는 ‘파스칼’을 가장 존경합니다. 많은 수학책을 읽음으로서 여러 가지 개념을 알 수 있고, 수학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수학은 꾸준히 공부하고 정확하게 풀면서 즐겁게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