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수학 문제를 풀 때면 기분도 좋아지고 머리도 맑아지는 것 같아 수학 시간이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담임선생님께서 제가 수학에 남다른 재능이 있다며 영재원을 한 번 지원해 보라는 말씀을 하셨지만, 어릴 때는 실컷 놀아야 한다는 공부에 남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셨던 엄마 덕에 열심히 체스, 바둑, 수영, 태권도 등 잡기만 열심히 하였지요.

고등학생이 되면서부터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생각하게 되고 잘하는 것을 찾다보니 수학에 제일 자신이 있었고, 수학이라는 학문을 연구하고 싶어 수학과를 가기로 마음을 정한 후로는 수학에 몰입을 하였습니다.

고1이 되면서부터 KMC, 성대경시, 고대경시에 응시를 하였고 회를 거듭 할수록 수상하는 상의 수준이 높아져갔습니다.

경시 학원을 다녀 본 적도 없고 경시를 위해 별다른 문제를 풀어 본적은 없지만, 학교 내신을 위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수학 문제집을 두루두루 풀어 본 것이 쌓여 실력으로 쌓아진 듯합니다.

수학을 남달리 좋아하다보니 학원 수업보다는 카이스트 영재교육원에서 미적분, 수학레벨4 등을 공부하며 과제를 제출하고, 난이도 있는 문제들을 틈틈이 공부 한 것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꿈을 향해 자신 있게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