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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나만의 비법
제44회 한국수학경시대회(KMC)(2022년 전기) 초4 대상
작성자
서울대도초등학교 초4 강원석
등록일
2022.07.22
조회수
1,566

안녕하세요? 저는 제44회 한국수학경시대회(KMC)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된 서울 대도 초등학교 4학년 강원석입니다. 지난 43회에서는 은상을 받아 아쉬웠었는데, 이번 44회에서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니, 제 자신이 대견스럽고 너무 행복합니다.

얼마 전 연세 창의 수학 경진대회에서도 대상을 받았었는데, 한국수학경시대회(KMC)까지 대상을 받으니 더욱 기분이 날아갈 듯 좋습니다. 저는 제 수학 실력을 확인 해 보기 위해 여러 수학경시대회들에 부담 없이 응시를 하는데 항상 수상을 해서 언젠가부터는 이 시험들이 기대되고 즐겁습니다.

이번에는 시간이 없어서 시험 준비를 많이 못했었는데, 본선 시험 당일 날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 해 저의 모든 힘을 모아 끈기를 가지고 차근차근 한 문제 한 문제 풀어 나간 것이 좋은 성과를 낸 것 같습니다. 머리 속에 이미 답이 그려진 문제의 풀이 과정을 일일이 적어내는게 처음에는 귀찮고 힘들었지만, 오히려 실수와 오답이 줄고 문제 해결 과정이 정리가 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술형의 모든 문제의 풀이를 최대한 자세히 정확하고 깨끗하게 정리해 쓴 것이 비법인 것 같습니다.

저는 수학을 좋아합니다. 여러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답만 내려고 하지 않고 항상 why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수학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관심과 궁금한 게 많아 부모님을 귀찮게 할 정도로 질문을 정말 많이 합니다. 그럴 때마다 부모님은 차근차근 설명해 주시며 제 궁금증을 해소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수학 문제를 풀 때 이미 주어진 공식과 방법에만 대입하지 않고, 저만의 공식을 만들어 문제를 풀거나 그 공식을 유도해냅니다. 그게 비록 시간은 훨씬 많이 걸려도 제가 스스로 이해하고 풀어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잘 이해되고 그 문제들이 결국 내 것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수학을 잘하는 tip은 책을 많이 읽는 것입니다. 저는 정말 책을 많이 읽고 책을 좋아합니다. 독서와 수학이 무슨 상관이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수학을 풀다 보면 문제의 뜻이 제대로 이해되지 못한 경험이 한 번 쯤은 있었을 겁니다. 꾸준히 독서를 하다 보면 어휘력과 이해력, 문제해결력 등이 늘어나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 검토를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번 본선 2번 문제에서 한 가지수를 빼먹었다가 여러 번 검토를 통해 결국 모든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자신 있게 푼 문제였어도 항상 실수는 있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여러 번의 검토한 결과가 결국 저의 점수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항상 저에게 도움을 주시는 엄마, 아빠, 누나, 그리고 나에게 용기와 복을 주는 우리 강아지 토토! 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