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45회 KMC 경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서울 묘곡초등학교 김태건입니다. 지난 시험들에서 꾸준히 입상은 했지만 이렇게 큰상은 처음입니다. 또한 저보다 뛰어난 친구들이 많음에도 이렇게 큰 상을 타게 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경험한다고만 생각했지만, 점점 욕심이 생겼고, 친구들과 열심히 공부하다보니 이런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습니다. 저는 문제를 풀 때 실수는 줄이고, 문제를 단계적으로 생각하여 풀이하며, 틀리거나 잘 풀리지 않는 문제도 끝까지 생각했던 노력들이 헛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에도 아는 것은 틀리지 않는다는 칭찬을 많이 받았습니다.그런데 학년이 올라가면서 복잡한 문제들을 풀면서 실수를 할 때가 생겨 한번 더 계산을 해보는 꼼꼼함을 기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문제풀이의 4단계를 생각하면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우선 주어진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해결방법이 무엇이지 생각하고, 정확히 풀이하고, 검토하는 과정을 많이 연습해 보았던 것이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건 역시, 어려운 문제를 도움 없이 스스로 해결하려고 했던 마음가짐이었습니다. 화장실에서도, 자기 전에도 생각했었던 문제도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한다면, 언젠가는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가르쳐주신 선생님과 부모님 그리고 항상 응원해준 누나와 제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