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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즐겁게
제45회 한국수학경시대회(KMC)(2022년 후기) 초5 대상
작성자
서울구암초등학교 초5 이지환
등록일
2023.02.14
조회수
1,334
안녕하세요? 45회 한국수학경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서울구암초등학교 5학년 이지환입니다.
저는 학원 등에서 따로 수학을 배우지 않기 때문에 제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고 싶어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KMC는 처음인데, 대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까지 경시대회에 두 번 나갔는데, 첫 번째는 4학년 때 본 성대 경시이고 두 번째가 이번 KMC입니다. 4학년 때 경시대회에 처음으로 응시한 것이었지만 큰 상을 받아서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KMC는 익숙하지 않은 전체 서술형 시험이라 좀 더 긴장이 되었습니다.
기출문제로 연습은 했지만, 본선에서 시험지를 받고는 좀 당황했습니다. 안 나왔으면 했던 ‘~를 모두 구하시오같은 문제가 꽤 많고, 문제들이 매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평소 좋아하는 도형 문제도 어떤 모양을 모두 그리시오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원래 마음먹었던 대로 경시대회도 하나의 게임을 하듯 재미있게 즐겨보자고 되새기니 마음이 더 편해졌습니다. 그런데 풀다 보니 시간이 얼마 없는데 아직 문제가 남았어, 어떡하지?’란 생각이 든 때도 있었습니다. 그 때, 답부터 일단 빨리 구하고 풀이는 남은 시간 안에 잘 정리하자는 즉석의 비법을 사용했습니다. 이 방법이 시간 관리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수학 관련 책이나 퍼즐책으로 알게 된 사실 중, 특히 재미있거나 신기한 사실을 바탕으로 제 나름의 규칙이나 증명, 퍼즐을 만들어 보기도 합니다. 그 예로, 한동안 복면산에 빠져 저만의 복면산 문제집을 만들며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수학에 대한 맞는 마음가짐은 잘하겠다보다 좋아한다가 먼저인 것 같습니다. 좋아서 하다 보면 재미도 느껴지고 열심히 하고 싶어지니까요. 저도 평소에 수학에 관심을 갖고 좋아하며 즐겁게 했기에 이번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상을 타고 나니 또 다른 도전을 하고 싶습니다.
제가 수학과 친하도록 해 주시고,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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