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남 진해 대야초 4학년 김백현입니다.

처음에 제가 대상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뻤습니다.
지난 대상수기를 보면서 여기에 제가 쓴 글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꿈이 현실이 되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저는 피아노 연주와 바둑을 좋아합니다. 엄마께서 이번 KMC 경시대회 대상을 받으면 서울에 있는 바둑도장에 한달 간 합숙수련을 보내준다고 하셔서, 바둑도장에 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는데 이렇게 대상을 받아 바둑도장에 갈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저는 학원을 다니지 않고 집에서 혼자 공부합니다. 그래서 기출문제를 공부할 때 문제 풀이 방법을 저 혼자 생각을 많이 하며 풀었는데, 그런 공부방법이 이런 영광스러운 결과를 얻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엄마는 일을 하시지만 퇴근하고 오셔서는 제가 집에서 공부할 때 항상 옆에서 같이 공부해주셨습니다. 엄마께 매우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를 항상 응원해주시는 멋진 아빠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께도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대상을 받으니 기분이 무척 좋습니다.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