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7년 상반기 KMC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된 대구경동초등학교 6학년 7반 박준형 입니다. 저는 제가 이렇게 수학에 관심이 생긴 것, 수학경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것 모두가 어머니의 지도 덕분에 만들어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렇게 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건 당연한 것이 아니냐고 말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는 달랐습니다. 저의 어머니께서는 저의 목표를 세우는 데 큰 도움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수학 관련 사교육은 단 한 번도 받은 적이 없고 오로지 어머니의 지도하에서 수많은 경시대회를 나가고 상도 탔습니다. 지금까지의 수상결과로는 3학년 때 고대경시 4학년 부문 금상, HMC 6학년 부문 동상, 4학년 때 HME 대상, 성균관대 경시대회 6학년 부문 은상, 5학년 때 성균관대 경시대회 은상, KMC 은상, 6학년 때 성균관대 경시대회 금상, 등등이 있었고 이번으로 KMC 최우수상 하나가 더 추가 되었습니다.

특히 KMC는 지금까지 원래 학년보다 3학년 위 시험만 쳐서 장려상만 받다가 작년 상반기에서 5학년 시험을 응시해서 은상을 받고 이번 경시대회에서 6학년 시험을 응시해서 최우수상을 받은 것입니다. 저는 그래서 지금까지 상 받았던 여느 때보다도 훨씬 기뻤습니다. 시험 친 후 어느 정도는 잘 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을지는 몰랐습니다. 저의 앞으로의 목표는 KMC 대상입니다. 비록 어려운 목표일지라도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