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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주는 즐거움
제35회 한국수학경시대회(KMC)(2017년 전기) 중1 최우수상
작성자
신반포중학교 중1 최민규
등록일
2017.07.18
조회수
194

안녕하세요? 제35회 한국수학경시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신반포중학교 1학년 최민규입니다. 지난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KMC수학경시대회를 접한 이후에, 매년 1~2회 꾸준히 응시하면서 본선에 진출하는 경험으로도 많은 배움을 쌓을 수 있었는데, 이번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저 스스로에게도 내가 해냈다라고 성취감을 느끼고, 보람있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알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그 동안 수학공부 하는데 도움을 받았던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리며, 특히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처음 숫자가 주는 즐거움을 알게 된 것은 초등학교 3학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 시간도 친구들과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다니기 시작한 창의력 수학에서 교과서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수학에 대해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해하는 수학은 개념을 확실히 알고 나면 관련된 많은 부분이 함께 해결 될 수 있는 기본적인 생각의 고리가 되어 준다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안 풀리는 문제를 한동안 고민해서 결국엔 풀었을 때의 기쁨도 수학이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생각을 더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듯이 저에게도 수학 공부가 마냥 즐거운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안 풀리는 문제를 가지고 낑낑대고, 시간이 그냥 지나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 때 힘들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나도 한번 도전해 볼까 하는 마음으로 KMC를 접하게 되면서 교과서에서 배운 수학과 사고력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수학적 즐거움과 자신감을 심어준 KMC는 앞으로도 많은 수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의 도전 무대가 되어 주겠지요. 여기서 시작된 도전이 또 다른 목표를 가질 수 있게 해주고 동기를 부여해 준 좋은 발판이 되어 주었습니다.

이번 한국수학경시대회 최우수상 수상은 그 동안 힘들고 짜증났던 기억을 싹 씻어주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높은 목표를 위해 보다 열심히 수학이 주는 즐거움에 빠져 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