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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매력
제35회 한국수학경시대회(KMC)(2017년 전기) 중등부 대상
작성자
대전대덕중학교 중3 김정환
등록일
2017.07.18
조회수
2,027

2017년 전기 한국수학경시대회에서 대상을 받게 된 대전 대덕중학교 3학년 김정환 입니다. 중등부로는 처음 응시한 KMC 시험이었고 기출문제를 구하지 못해 어떤 유형의 문제들이 나올까? 궁금한 마음으로 시험에 응했었는데 이렇게 좋은 상까지 받게 되니 매우 기쁩니다. 바로 이렇게 도전해서 끝까지 풀어냈을 때의 짜릿한 기쁨이 수학을 계속 공부할 수 있게 이끄는 수학의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수학은 별다른 실험도구가 필요 없습니다. 그저 종이와 연필 한 자루 거기에 가장 중요한 기필코 풀어내고야 말겠다는 수학적 열정만 있다면 수학에 빠져드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접근해야 될지 조차도 파악이 안 되던 문제 앞에 몇 시간 혹은 며칠씩 고민한 후 드디어 해결책을 찾았을 때의 기쁨과 성취감은 경험자들만이 공감하는 수학의 매력임에 틀림없습니다. 수학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수학논리의 확실함 입니다. 과학사를 보면 세월이 흘러가며 과학자들은 더 정확한 실험과 관찰로 선배 과학자들의 이론을 수정하고 보완해 나갑니다. 하지만 수학은 기원전 고대 수학자들이 처음으로 발견한 ‘피타고라스 정리’ 라든지 20세기 증명된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등은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참’ 인 명제로 남게 될 것입니다. 어렵긴 하지만 일단 엄밀한 증명과정을 마치면 계속 보존될 나만의 풀이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학의 매력을 느꼈습니다.

저의 수학적 역량은 타고난 것도 있겠지만 배우고 노력한 결과들이 어우러져 아직 까지는 수학을 즐기는 단계입니다. 지금껏 공부해 온 것보다 앞으로 공부해야 될 수학적 영역들이 훨씬 더 많아 열심히 그리고 겸손히 더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도 꾸준히 노력하고 도전하여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기 바랍니다. 이러한 노력과 도전이 쌓여 이번 KMC 수상도 그렇고 제 인생에서의 또 다른 여러 성취가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저를 항상 사랑해주고 응원해주는 우리 가족과, 오늘의 제가 될 수 있도록 저를 지도 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