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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선물
제42회 한국수학경시대회(KMC)(2021년 전기) 초3 대상
작성자
잠신초등학교 초3 서현종
등록일
2021.08.17
조회수
1,413

안녕하세요. 저는 제42회 한국수학경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잠신 초등학교 3학년 서현종입니다. 처음 출전한 KMC 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본선 문제가 서술형이고 예선보다 더 어려웠기에,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줄 몰랐는데, 대상을 받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많이 놀랐고 기뻤습니다. 이번 시험의 결과가 좋았던 이유는 풀이과정을 최대한 열심히 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실수로 오답이 있었으나, 풀이 과정이 틀리지 않아 부분 점수를 받을 수 있었으며, 다른 경시대회에 비하여 KMC 본선은 생각할 시간이 충분하여, 시간에 쫓기지 않고 끝까지 문제를 풀어낼 수 있었고, 문제를 다 풀고 오답은 없는지 검토할 시간이 있었던 점도 큰 상을 받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1학년 때부터 꾸준히 참가한 성대경시대회의 경험과 기출문제 풀이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수와 관련한 놀이를 좋아했습니다. 엄마를 따라 마트에 가면 할인율을 적용한 상품 가격을 계산해 보는 것이 재미있었고, 형과 동생과 가위바위보 놀이를 하면서, 제가 이길 확률을 계산해 보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제 취미는 독서인데, 요즘에는 수학자 이야기를 즐겨 읽습니다. 수학자 중 가우스는 1-100까지의 합을 쉽게 구하는 방법을 10세에 찾아냈다고 하는데, 제 나이에 가우스가 스스로 그렇게 기발한 방법을 생각해 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저만의 수학공식을 만들어 보는 것이 제 꿈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바깥 활동을 많이 하지 못하여, 수학 공부할 시간이 많아졌는데, 수학 공부를 하면 할 수록, 새로운 유형과 공식을 익히는 것이 저는 너무 즐겁습니다.

어릴 때 제 꿈은 동물학자가 되는 것이었는데, 요즘에는 수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저의 꿈은 자주 바뀔 수 있지만, 모든 학문의 기초는 수학이라고 생각하며, 수학 공부를 통하여 제 꿈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저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신 부모님과 선생님들 그리고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