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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즐거움
제35회 한국수학경시대회(KMC)(2017년 전기) 중3 최우수상
작성자
서울중계중학교 중2 현영우
등록일
2017.07.18
조회수
107

“수학이 너를 행복하게 만들거야.” 6살 어린 저에게 어머니는 말씀하셨습니다. 기어다닐 때부터 수를 좋아하고 숫자가 장난감 이었던 저에게 어머니는 수학 관련 책이나 숫자 교구를 많이 사주시고 숫자놀이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어릴 때 수학으로 놀았던 저는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수학을 공부하게 되었고 수학자로서의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막연히 수학을 좋아하고 잘한다고 생각해 수학자의 꿈을 가졌지만 수학자가 되어 무엇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다만 수로 이루어진 모든 것에 흥미가 있었고, 가장 순수한 학문인 수학을 공부하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어쩌면 그건 타고난 저의 성격과도 맞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는 한 가지에 빠지면 매니아가 될 정도로 깊이 탐구하는 성격입니다. 저의 이러한 성격은 융합형 인재를 원하는 지금 시대에는 맞지 않는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을 할 때 사람은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학을 공부할 때 가장 행복합니다. 하지만 수학을 공부하면서 여러 경시대회에도 나가게 되고 수학 올림피아드에도 나가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어려움을 겪을 때도 많았습니다. 공부가 어려워지고 직관으로 풀 수 있던 수학이 논리와 깊은 사고력이 필요한 단계가 되니 예전처럼 수학을 즐길 수만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 저보다 뛰어난 친구들이 많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아직 어리고 공부할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수학 속에서 기쁨을 느끼며 공부하다보면 수학자로서의 저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특히 정수와 조합을 좋아하는데 그 분야에서 저의 수적 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문제를 깊이 생각해 풀어 낼 수 있는 KMC 본선 문제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서술에 있어서는 보완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다 풀었지만 논리면 에서 부족한 점이 있다는 지적을 받은 적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서술면 에서 걱정을 했는데 이번에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 저의 단점을 보완하고 좀 더 열심히 노력해서 저의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